- 벨기에, 브라질 2개사 현지 MSP 파트너쉽 체결 완료, 하반기 5개 국가 협력 체결 논의
- 온라인 NAC 서비스를 통해 60여개 국가 110여개의 고객사 대상 시범서비스 중
- 사물인터넷 보안, 블랙 클라우드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2017년 7월 27일 - 종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지니언스(구, 지니네트웍스 www.genians.co.kr, 대표이사 이동범)가 27일 강남 아크펍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법인 설립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경과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니언스는 올해 미국 RSA 컨퍼런스, 영국 인포 시큐리티 유럽 등 글로벌 대형 이벤트에 참가해 자사의 클라우드 NAC 서비스를 선보였고, 현재 7개국 이상의 매니지드 서비스(이하 MSP) 사업자와 현지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니언스는 2016년 미국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기반의 클라우드 NAC 서비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인 미국법인에서 2016년 개설한 온라인 마켓에 중심으로 전세계 각 국의 현지 MSP 사업자를 통해 클라우드 NAC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으로 현재 60여개 국가 110여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NAC를 시범서비스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벨기에 현지 MSP와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브라질의 MSP와는 파트너쉽 체결을 완료하고 하반기 현지 로드쇼를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 독일, 터키, 이스라엘, 오만 지역의 잠재 파트너사를 확보해 하반기 현지 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2단계 전략으로 사물인터넷 환경 단말 관리 기술과 블랙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내용도 밝혔다.
사물인터넷 환경 단말 관리 기술은 지니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2만 여종의 플랫폼 DB를 기반으로 빌딩 자동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시메트릭스, 미국 뉴햄프셔 주립대학교 상호운용성 연구소(UNH-IOL)가 공동 개발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향후 스마트 빌딩, 스마트 카, 홈시큐리티 등에 확대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블랙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자원에 접근하는 사용자의 인가여부에 따라 접근 권한을 다르게 설정하기 위한 기술로, 지니언스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지원사업의 수행업체로 선정돼 이 분야 기술개발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지니언스의 이동범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NAC를 글로벌 시장에 런칭해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는 발굴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 현지 MSP 사업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며 “IT 환경과 확장성을 토대로 온라인 보안 분야에 집중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사물인터넷 시대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