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좌측부터) 시메트릭스 알버트 퍼트넘(Albert Putnam) 부사장과 지니네트웍스 김계연 미국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내부보안 전문기업 지니네트웍스(www.geninetworks.com, 대표 이동범)가 빌딩 자동제어시스템 선두기업 시메트릭스
(cimetrics.com, 대표 제임스 리 James M. Lee)와 함께 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했다.
양사는 산업제어시스템 및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환경에서 확장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회사측은 시메트릭스가 제공하는 테스트 환경을 기반으로 빌딩 자동화 제어망(이하 BACnet : Building Automation and Control NETworks) 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니네트웍스와 협력하는 시메트릭스(Cimetrics)는 1989년 설립 이후 빌딩 자동화 시스템 분야를 전문 기업으로 하드웨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에너지 정보시스템, IT 컨버전스, 산업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타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분석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NIST :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와 미국공조냉동공학회 (ASHRAE :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등 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 및 분석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니네트웍스의 김계연 미국법인장은 “제어망 환경에서의 보안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다양한 미국 현지 IT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
신규 원천 기술확보 및 현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니네트웍스는 지난 1월 7일 미국법인 ‘지니언즈(Genians Inc.)’를 설립하고 법인장으로 김계연 전무를 선임했다.
